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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맛집♥

100%국산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와 비지주는 전주 에코시티 미완성

by ♥제니도리 ♥ 2020. 6. 17.

100%국산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와 비지주는 전주 에코시티 미완성-혼밥추천

 

요즘 바쁘게 살아가는중이라 혼밥하는 제니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이제 혼밥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고있는데요.그래서 제가 인상깊게 먹고온 전주 에코시티에 위치한 '미완성'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전주 에코시티에서 혼밥할곳이 마땅치 않으셨던 분들 주의깊에 봐주세요!

특히나 콩요리나 콩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유용한 정보였으면 좋겠어요. 저는 콩비지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전주에 콩비지를 주는곳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런 저에게 국산콩을 사용한데다가 직접 만들기까지 한다는 전주 에코시티 미완성은 완전 추천할만한 곳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사진으로 소개 해드릴게요.

 

 

전주 에코시티 미완성은 더리터 건물 3층에 위치해있어요. 초등학교 올라가는 로터리 가는방향을 왼쪽에 위치해있답니다. 차 가져가시는 분들은 에코시티 베스킨라빈스를 검색하고 가셔도 되요. 그 건물 3층에 있거든요.

걸어가려다가 요즘 살이 쪄서.. ㅋㅋ숨이 헉헉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에도 친히 3층 미완성이라고 적혀있으니 헤멜일을 없겠죠 ?

 

 

 3층에 도착하면 이렇게 미완성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있어요. 미완성이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맛(미각)을 완성한다고 해서 미완성이래요. 저는 두번째 방문인데 이제 알게되었네요 ~

 

 

쭈욱 따라 들어가면 여자화장실이랑 남자화장실이 있어요. 에코시티는 신도시라 대부분의 건물역시 다 신축인 탓에 깨끗한거같아요. 물론 관리하기 나름이겠지만, 이곳 미완성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음식 먹으러갔는데 지저분하거나 화장실이 없거나 부실하면 안좋은 인상이 박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마음이 들었어요

 

 

 맛을 완성하는 전주 에코시티 미완성에 들어가니 100%국산콩을 사용하여 전통 가마솥에서 만든다고 표시되어있네요.

무지 까다로운 제니라서, 원산지도 눈여겨 보는 요즘인데 이부분도 마음에 드네요 . 에코시티에는 젊은 신혼부부나 젊은 아이 엄마아빠가 많이 거주하시는데 국산콩으로 직접 만든다고 하시니 아이들 데리고 오셔도 좋을거같아요.

 

 

매장내부는 이렇게 널찍해요. 유아용 의자도 완비되어있는것 보니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나봐요. 더군다나 100%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라니 소중한 아이들한테 먹이기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쌀 방앗간도 보이네요. 

자세히 들어가서 보니 주방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그쪽에서 두부도 만들고 콩도 빚으시고 하는거같아요 .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좋았어요

 

 

사장님이 굉장히 깔끔하신거같아요 카운터도 깔끔하네요. 요즘같은때 필수인 손 세정제도 구비되어있어요~

전골도 판매하셔서 센스있게 페브리즈도 준비해두신거같아요. 여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는데 전에 왔을때는 남사장님이 계셨는데 인상이 좋으셔서 기억에 남네요 :-)

 

 

제가 11시쯤 식사를하러 방문했기 때문에 역시 사람이 없었어요. 주방에서 요리해주시는분들도 아직 식사중이시라 죄송했어요. 식사가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자리를잡고 편안하게 착석 !

자리를 잡고 앉아서 메뉴를 찍어봤어요. 오리주물럭도 판매하시네요

청국장도 먹어보고싶은데 저는 두부돈까스가 땡겨서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이것 역시 직접 만드시겠죠?

 

 

메뉴를 확대해서 찍어봤어요. 생두부도 판매하시네요. 다 먹어보고싶은데 혼밥의 한계에 부딪혔어요...

순두부찌개랑 청국장이랑 콩국수특히 먹어보고싶네요. 콩요리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콩국수라 너무 궁금해요

 

 

주문을하고 기다리니 물을 가져다주셨어요. 이곳도 물을 직접 끓이시는것 같아요. 건강요리를 판매하는곳이라그런지 이런 사소한 부분도 참 마음에드네요~ 제니집은 정수기를 사용해서 가끔 이런 고소한 우린물이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그래서 저거 한통 다비우고왔어요 ㅋㅋ

 

 

추가반찬은 카운터 옆에있는 셀프바에서 이용하시면되요. 역시나 깔끔하네요.

 

 

확대해서 찍어봤는데, 기계두부와 에코시티 '미완성'에서 만드는 두부의 차이를 잘 비교해두셨네요.

생산시간부터 차이가 나고 정성스럽게 우리고 우려서 첨가제를 넣지않아 만든 두부라고 해요. 뭔가 음식을 만드는게 아니라 작품을 하나 빚어내는거같아요

 

 

이렇게 비빔밥용 그릇이 있고 '청국장 비빔' 제공 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봐서 청국장은 아마 비벼먹는식으로 나오는것같아요. 밥을 넣고 비빔재료를 셀프바에서 가져가서 청국장을 넣어 비벼먹나봐요 . 

저는 떠먹는 청국장은 그리 선호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야채와 참기름을 넣어서 비벼먹는 청국장은 먹을만 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콩비지... 사실 저는 저거 먹으러 방문했던거에요!! 저번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끔 생각났는데 콩비지 주는곳이 전주에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재방문 ! 그외에 열무김치도 있고 가지나물, 깍두기와 버섯애호박 볶음도 있네요 

 

 

그 외에 비빔재료로 무생채랑 콩나물 그리고 상추? 를 잘게 잘라놓은것도 있네요. 밥에 비벼먹으면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네요.. 그냥 밥에 콩나물이랑 무생채랑 버섯넣고 고추장 참기름 넣고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을것같아요..

하지만 저는 요즘 살이 너무쪄서 최대한 밥은 안먹고 있다는.. 핑계.. 

 

 

후식으로 이렇게 커피도 드실수 있어요 ~ 요즘에는 믹스커피를 많이 안먹는데 블랙커피를 내려먹을수 있는 기계도 있네요.

 

 

그리고 제공된 기본반찬 . 셀프바에 있는 메뉴랑은 조금 다르네요. 느타리버섯과 김치를 주셨어요. 콩비지는 말할것도 없고 김치도 맛있었어요. 아마 직접 만드신거같아요. 돈까스랑 완전 찰떡궁합 

 

 

깍두기도 나오고 ~ 

 

 

돈까스가 나왔어요. 돈까스 모양이 진짜 못생겼죠 

직접 만들었다는 증거겠죠 ! 냉동돈까스는 모양이 반듯하고 예쁜데 보통 수제돈까스는 직접 다지고 입혀서 사용하기 때문에 모양이 뒤죽박죽이죠. 실제로 썰어서 먹어보니, 얇은 두부가 아주 얇게 있었고 튀김옷도 많이 두껍지 않고 담백했어요 소스도 ! 고기는 아주 얇게 들어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고기가 얇고 두부가 들어가야 그게 두부돈까스죠 !

 

 

함께 나온 시래기 된장국은 쏘쏘 ~ 그냥 된장국맛 ! 된장국먹다가 국물 생각날때 떠먹기 좋았어요 :-)

 

 

위치 첨부해드릴게요 참고하세요! 

 

전체적인 총평을 말하자면, 깔끔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100%국산콩으로 정성들여 만든 두부라고 하니 마음에 들었어요

아쉽게 저 혼자 방문해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수 없었지만 밑반찬의 맛과 두부돈까스의 맛을 보니 다른 메뉴도 맛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콩비지... 너무너무 맛있으니까 맛이 궁금하시다면 전주 에코시티 미완성으로 고고고 !! 

 

맛 : ★★★★☆

분위기 : ★★★☆☆

재방문 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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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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